사람의 마음은 생각보다 간사해서 100번 베푼 은혜보다 1번의 원한이 더 큰 법이다.
1번의 은혜는 상대의 고마움을, 2번의 은혜는 받는 기쁨을, 3번의 은혜는 당연함을 가져온다.
당연한 것을 빼앗기는 순간, 베푼 은혜만큼이나 원한은 깊어진다.
사람을 다루는 것이 어려운 이유다.
p.s
그렇다고 처음부터 박하게 대하는 것 역시 원한을 살 짓이니, '어디까지 인가?' 선의 문제다.
'기록보존실 > 떠오르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뜻한 스프 같은 사랑 (0) | 2019.06.18 |
---|---|
여전히 전 당신을 알 수 없어요. (0) | 2019.06.18 |
'본인이' 생각하는 더 나은 사람 (1) | 2019.06.08 |
그건 다름이 아니라 인간성 결여라고 하는 것이다. (0) | 2019.05.31 |
살다보면 상처를 입을 수도 있을 것이다. (0) | 2019.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