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보존실/떠오르는

'본인이' 생각하는 더 나은 사람

어둠속검은고양이 2019. 6. 8. 02:20

본인이 생각하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우린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타인이' 생각하는 더 나은 사람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더 나은 사람이다.

이러한 더 나은 사람으로의 추구 에는 타인의 인정 따위가 끼어들 여지는 없다.
타인의 인정이야 있으면 더 좋고, 없어도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타자의 인정이 아니라 나의 내부로부터 나오는 자신의 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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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낫다고 생각하는 우선 가치가 있는데, 어째서 더 나은 것을 얻으려 노력하지 않을까.
그것은 나 자신의 인생에 대한 학대다.

티가 나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말자.
시도한 순간부터 방금 전의 나보단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된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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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저 빛처럼 되어야 해.
끊임없이 올라가야 하지.

개츠비(2013)의 대사가 문득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