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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에 대한 이해는 폭력을 동반한다.

어떤 대상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 대상을 규정한다는 것이다.대상을 규정한다는 것은 그 대상을 나의 사고틀에 맞게 재구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타자에 대한 규정지음은 필연적으로 폭력을 동반할 수 밖에 없고, 타자를 이해한다는 말은 폭력을 가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나와 완전히 독립된 존재인 타자를 이해하기 위해서, 타자를 나의 경험과 나의 개념, 나의 가치관, 나의 감정 등의 범주 속에 넣어야만 한다. 그건 타자의 무한한 가능성을 나의 개념에 맞춰 몇 개로 잘라내는 행위다. 결국 이해는 타자가 무엇인지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잘라내는 행위- 폭력은 필연적이다.하지만 모순적인 것은, 이러한 이해 행위가 없다면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인생은 운빨입니다.그렇다고 모든 걸 포기해야 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기회는 불공평합니다.누군가에겐 수십번 찾아오지만, 누군가에겐 단 한번도 찾아오지 않기도 합니다. 계속 노력을 해도 정작 그 노력을 펼칠 기회가 불공평하게 온다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억울해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인생은 운빨입니다.그래도 우린 노력해야 합니다.기회가 찾아오는 건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입니다.노력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우리의 소관이 아닌 것,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내버려 두십시오.대신 우리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치중해야 합니다.그냥 하는 겁니다.언젠가 '올' 기회를 기대하지 말고, 그저 기회를 온다면 그 때 잡기 위해 그냥 하는 겁니다. 그냥 하는 것이 그게 삶입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것.

제 인생의 모토예요..챗 gpt가 적어준 거예요. 내 삶의 목표인 살아남는 것에 대해 고찰하며 끊임없는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만들어진 문구랍니다.전 비관론자에요. 삶은 늘 고난의 연속이고, 그 고난을 극복해가는 과정이지요.고난은 대비할 수 있으면 대비하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대비할 수 없어요. 뜻밖의 일로서 일어나거든요. 그러니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은 내버려두고, 통제할 수 있는 것들에 매진해야죠. 나의 신체, 나의 자산, 나의 능력은 내가 통제할 수 있어요. 그것들을 다스려서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대응해야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걸 하겠다는 저의 인생 모토에요.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예전엔 완벽에 집착했고, 그래서 게으른 완벽주의자가 되었으며, 그로 인해 가능성만 생각하며 멈춰있었어요...

일상 2026.07.03

가치관 정립 : stoicism

오랜만이에요. 정말로.적막한 밤거리를 걷고 들어오니 편지를 쓰고 싶더라구요. 참 제멋대로죠? 우리의 관계가 이렇죠. 라고 말하면 서운해하실 지도 모르겠지만,(자의식 과잉인가?) 저야 늘 이 곳에서 대화 아닌 독백만을 하고 있으니, 우리의 관계가 이렇죠. 일방적인 화자와 일방적인 청자인. 늘 하던 변명을 하자면, 쓰려고 했는데, 그냥....유야무야 하루하루 지나버리더니 어느 새 몇 달이 훌쩍 지나버렸어요. 3월 22일 쯤에 이라는 편지를 쓴 적이 있죠? 여전히 저는 살아남는다는 것을 목표로 잘 지내고 있어요. 다만 어느 새 또 머무르게 된 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이직 준비는 아직이구요, 다만 다이어트는 성공 했어요. 정확히는 절반이죠. 제 올해 목표가 매달 3kg씩, 30kg 감량이었거든요. 3개월 동안..

일상 2026.07.03

경험의 필요성은 얕아졌다.

....힘들 땐 온기를 나눌 사람이 필요한 법이다.그래서 우린 소통과 이해를 강조했고, 그런 삶의 태도를 가지려 했다.그래야 온기를 나눌 수 있으니까.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하지만 세상은 변했다. 이젠 서로를 이해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다.AI, 맞춤형 알고리즘의 흐름에 나를 맡기면 되니까. 서로를 향한 이해는 필요없다.나의 이 방백은 나와 비슷한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에게만 전해지기에.집단적 방백.우린 이제 완전히 고립될 수 있게 됐다.구태여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잘 살 수 있으니까.외롭지 않으니까.힘들지 않으니까.삶의 태도는 세상에 대한 이해에서 나만의 싱글플레이 게임으로 바뀌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