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한 염세주의적 단상들
보이지 않는다고 진실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실은 얼마나 잘 가렸냐로 판결난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 일들이다.
그러나 지금은 지나지 않았고, 충분히 고통스럽다.
사회를 비판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 시간에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더 좋다.
탓한다고 달라지진 않는다.
그러나 탓하면 책임을 뒤짚어 씌울 순 있다.
감정은 좀 더 직접적이고, 즉각적이다.
하지만 그것은 내 감정에 한해서만 이다.
혹시 모를 너그러움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행동은 손익계산이 끝난 후에 등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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