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말하는 것이 당연해서 말의 중요성과 힘을 쉽게 생각하곤 한다. 공기가 흔해 공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잊고 지내는 것처럼.
자신만의 언어가 있다는 것.
그래서 그 언어로 표현하고, 상대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깨닫는다면, 큰 힘에 큰 책임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헛소리로 상대방을 매도하거나 상처 주는 일이 반으로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말이라는 것, 글이라는 것을 인터넷을 통해 너무나도 손쉽게 내뱉고, 또 손쉽게 파급력을 미치기에 우린 언어의 힘과 중요성을 쉬이 잊어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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