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부터 환절기 감기에 걸려서 고생이다.
다행인 점은 환절기 감기는 전염되지 않는다는 것일까...
약국에서 약을 사다 먹어도 통 듣지 않았음에도 일단 꾸준히 약을 먹고는 있다. 관리한 덕분에 목감기는 나았지만 코막힘과 콧물, 열오름은 여전하다. 머리 열 때문인지 입맛이 없어서 요즘 밥도 깨작깨작 먹는다. 해마다 환절기 때면 이렇게 코감기에 걸리는 듯하다. 지난 주 일요일은 내내 잠만 잤다. 억지로 더 잔 것도 있다. 그럼에도 오늘 아침은 여전히 코막힘과 콧물, 머리가 멍해져서 입맛이 통 없다. 몸이 아프면 집중도 되지 않고, 만사가 귀찮아지는 법이다. 그래서 밀린 글들을 이제서야 쓰기 시작한다...몸 관리 잘해서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
나도, 당신도.
.....
목감기로 인한 편도선에 염증이 발생했을 경우는 차가운 음료 등을 먹어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다. (목에 열이 있음으로)
그러나 단순한 목감기라면 따뜻한 음료가 오히려 좋다.
더울 정도로 이불을 꽁꽁 싸매기보다는 살짝은 서늘한 느낌이 들 정도로 서서히 체온을 맞추고, 충분한 숙면과 식사가 중요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와 허브화분 이야기 (0) | 2015.08.05 |
---|---|
웹툰 불만시대 - 69화 외모평가 (0) | 2015.03.21 |
사랑하는, 연애하는 이들의 흔한 이야기. (0) | 2014.02.25 |
가슴에 참 와닿는 노래들 (0) | 2014.01.07 |
한국경제신문 해지 (1) | 2013.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