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보존실/떠오르는

환영, 김이설 지음 읽고서

어둠속검은고양이 2014. 8. 2. 05:41

1. 자본주의에서 자본을 빼는 순간 죽은 목숨이다.

2. 사람나고 돈 났지만, 그래도 돈이 난 후에야 사람이 나더라. 최소한 자본주의의 현실에서는.

3. 인간의 존엄성보단 생존이 우선 아닌가?

4.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지만 솔직히 적어도 굶어 죽는 것보단 돼지가 낫잖아?

5. 빵이 충족된 후에야 펜과 예술을 찾고, '인간다움'을 찾는다.

6. 그럼에도 신념과 인간다움에 목숨마저도 버리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