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말하고 있는 그대로 들으면 좋겠다.
내 업보이긴 하지만 말하는 그대로 듣지 않고 꼬아 듣는 것도 짜증나고, 그 특유의 돌려 말하기식 눈치 주는 것도 짜증난다.
듣고 싶은 대로만 듣고, 보고 싶은 대로만 보고, 정해진 결론을 두고서 교류하는 연극만 하는 세상이다.
혼자가 편한 것 같다.
내가 이상해지는건지 세상이 이상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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