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비가 내리네요.
조곤조곤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걷는 것은 참 느낌있죠. 그래요. 느낌.
운치 있다거나 분위기 있다고 말하기엔 과하구요. 느낌 있다고 말하는 것이 적당한 것 같아요.
톡톡 우산을 두드리는 빗소리는 언뜻 포근한 봄비 느낌을 주기도 하죠.
당신과 함께 걸으며 가만히 이 빗소리를 즐기는 모습을 잠깐 생각해보기도 해요.
올해도 금새 봄이 올테지요.
오늘은 노래를 추천하려고 글을 썼습니다.
시진
- 밤의 피아노곡
악토버(October)
- Time to love
- Cherry blossom
- Acacia
줄라이(July)
- 바람에 쓰는 편지
- my soul
- somewhere
- snow rain
불꽃심장
- 恨
- 연분홍(아련한 모든 것들)
- Sakura fish
DJ 오카와리
- 플라워 댄스
- Haku
- Luv Letter
민현
- 종천지모
- 종천지모2
윤한
- 사려니 숲
어쿠스틱 카페
- last carnival
- long long ago
류이치 사카모토
- Merry Christmas Mr. Lawrence
이렇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 20곡을 뽑아봤습니다.
나름 분위기가 어우러지게 순서대로 배치했습니다. 듣다보면 비슷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노래 제목처럼 느껴지거나, 계절감이 잔뜩 묻어나는 걸 느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