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는 지식인들도 넘쳐나지만, 정신병자들도 넘쳐난다.
그리고 대다수의 지식인들은 현실에서의 삶을 사느라 인터넷의 활동을 자주 하지 못한다.
그 결과, 인터넷은 점차 시간을 허비하게 만드는 게시물과 정신병자들이 써놓은 게시물들로 가득 차게 된다.
앎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앎으로써 앞으로의 우리 삶을 더 풍족하게 만들어 줄 지식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의 삶에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영향이 없을 지식으로, 이것은 오히려 우리의 삶을 갉아 먹는다. 그리고 인터넷의 상당수의 게시물들은 명백히 후자다.
아는 것이 힘이다.
모르는 것이 약이다.
인터넷은 늘 몰라도 되는 소식과 게시물들로 넘쳐난다.
그리고 이것을 이슈화시켜 사람들을 꼬이게 만든다.
p.s
물론 플랫폼에 따라, 필요에 따라 수단으로 잠깐 이용하면 이만한 도구도 없다.
그러나 상당수의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그건 나 역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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