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보존실/떠오르는

오래된 물건들과 사연들

어둠속검은고양이 2018. 8. 9. 09:30

사연 있는 것들의 이야기가 풀어나오고, 이야기는 사람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저마다 간직하고 있는 사연들은 채 미처 전하지 못했거나, 닿지 못했던 이들의 입장을 담아내고 있기에 더 아련하게 느껴진다. 그 사연들은 관객들에 의해 구전되고, 공유되며, 마침내 세월을 뛰어넘는다.


우리들이 오래된 물건에 집착하는 이유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