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수 많은 경험을 해봐야 한다.
경험의 폭이 좁으면 그 사람은 그 경험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사람들은 유년기와 소년기를 지나 청년기를 거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확장되는 경험에 맞춰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이처럼 확장되는 경험들은 전부 기존의 경험에 어느 정도 기반하여 이루어진다. 왜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편안해하고 좋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로운 시도와 경험은 어느 정도 검증되었거나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며, 기존에 이미 익숙해져버린 것이 있다면 구태여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게 된다. 그렇기에 유년기 시절의 경험들은 소년기 시절의 경험에도, 그 다음의 청년기 시절의 경험에도 연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다양한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그 경험들은 그 시절에만 경험할 수 있다는 것과 더불어 앞으로 청년기에 맞이하게 될 풍부한 경험의 기반이 될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우리의 삶은 정말 아는 만큼 그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다양한 경험 끝에서의 선택들은 분명 더욱 굳건하고, 진정성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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