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보존실/떠오르는

타자의 욕구에 나를 맞출 필요는 없다.

어둠속검은고양이 2018. 5. 12. 14:54

타자의 욕구에 나를 맞출 필요는 없다.

우리가 끊임없이 고통받는 이유는 타자의 욕망에 우리를 맞추려 하기 때문이다.

타자의 인정에 목말라 경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갈증을 끊어내야만 한다.

삶 속에서의 결핍과 부정이 자아내는 불안을 딛고 자율적으로 존재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