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살랑.
그대 생각도 살랑살랑.
p.s
살아가다 보면 문득 사랑이라는 감정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그것은 저마다의 다른 형태로 생겨나고, 또 사라진다.
어느 순간부터 사랑은 어려운 것처럼 되어 버렸다.
마치 평범이라는 단어가 하잘 것 없는, 부족함을 가리키는 단어가 된 것처럼.
사랑이라는 단어에 힘이 좀 빠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벼운 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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