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보존실/떠오르는

분명한 사람

어둠속검은고양이 2018. 4. 22. 10:08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분명치 않은 태도는 상대방을 아프게만 한다.

상대방을 위한다는 우유부단함은 자기방어이자, 자기합리화다.

의도치 않은 상냥함이 때론 더 잔인하고, 의도한 상냥함은 농락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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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사람이 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