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은 저 빛처럼 되어야 해.
끊임없이 올라가야 하지.
영화 위대한 개츠비(2013) 개츠비 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대사 中
그래서 였을까.
태양 가까이 높이 날다 흩어져버린 이카루스처럼 개츠비도 추락하고 말았다.
저 대사를 들으며, 순간 이카루스가 떠올랐던 것은, 개츠비가 날아올랐다 추락하는 것이 이카루스와 너무도 유사했기 때문이다.
빛을 향해 나는 것들의 운명의 끝은 '추락'으로 정해져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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