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썼던 글의 반복이지만. 사람은 늘 입체적이고 시간에 따라 가변적이기에 언제든지 입장이나 사상, 생각이 바뀔 수가 있다. 그러나 기록들은 기록한 순간부터 지우거나 변경하지 않는 이상 그 자리에 항상 남아있다. 과거와는 달리 저장, 기록 매체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렇기에 인터넷 상에서 말(댓글/글)은 함부로 하면 안 된다. 특히 옳고 그름으로 세상 어느 한쪽 편을 들게 되는 발언들은 더욱더. 사람이 가변적이듯이 사회 역시 가변적이고, 사상과 법, 제도, 시스템 역시 변화한다. 그러나 과거의 기록이나 저장을 파헤쳐 조리돌림 하려 드는 사람은 늘 존재한다. 그 사람들은 조리돌림 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사람이나 사회의 가변성을 고려하지 않는다. 이해가 목적이 아니라 상대를 당장 비웃으며 즐거워하고 우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