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를 좋아하지만, 안 본지 오래됐다. 요즘 영화 추세도 그렇고, 좀비영화만 봤다.그래서 감각이 무뎌져서 그런가? 낮에 봐서 그런가? 영화가 생각보다 별로 무섭지 않았다. 필자는 한창 유행할 당시의 링도 본 적 없고, 주온도 본 적이 없다. 패러디로만 알 뿐....그래서 사전 지식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영화를 본 입장에서 영화가 참 친절하다.초반부에는 사다코가 어떤 귀신이고 저주가 어떻게 내려지는지 보여준다.그 다음으로 토시오와 카야코가 어떤 귀신인지 보여준다.(검색해보고 나서야 토시오와 카야코가 서로 다른 귀신인지 알았다. 난 꼬맹이가 카야코인 줄 알았다.) 이 두 귀신을 보여주는데 전체시간의 한 70프로를 보여주는 거 같다.그 다음 두 저주를 서로 맞부딪치는 것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데, 결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