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보존실/떠오르는

인간관계에 대한 부정적 생각들

어둠속검은고양이 2022. 12. 8. 23:47

사람은 생각보다 간사하다.
- 만만히 보이면 선을 넘어도 되는지 간부터 슬쩍 본다.
- 착하게 굴면 호구 취급, 화내면 사이코 취급한다.

생각보다 고마워 할 줄 아는 인간은 적다.
- 한 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당연한 것이 된다.
- 잘해주면 더 큰 걸 원한다.
- 받은 건 쉬이 잊지만, 도로 뺏긴 건 절대 잊지 않는다.

사람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
- 어설픈 호구보단 차라리 까칠한 사람으로 살아라.
- 적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 짐을 대신 짊어질 필요도 없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도 없다.
- 피치 못하는 척 끝은 거절로, 하게 되면 어렵게 해 준 척.
- 보답을 바라지 말고 해준 것은 끝나는대로 잊어버려라.

사람은 생각보다 질투가 많다.
- 자랑은 적을 만들지만, 앓는 소리는 동정표를 얻는다.
- 스스로 보인 약점은 언제고 내 등을 찌를 수 있다.

자나깨나 입조심.
- 나에 대한 정보는 언제고 약점으로 가공될 수 있다.
- 모두에게 믿음을 주되, 누구도 믿지 마라.

일 하는데 나이는 없다.
- 짬밥이 있는데... 나이가 있는데...재해가 나이 따지며 오나? 일도 마찬가지다. 일을 할 수 있으면 그냥 하는 거다.
- 일에 쓸데없이 나이를 끼워 넣는 순간부터 일을 신분마냥 구분 짓게 되는 거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더 이상 발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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