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불만이 많은 존재라서 일해주면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당연시한다. 좋은 점보다 불편한 점을 먼저 보고, 감사한 마음보다 불만스러운 마음이 먼저다.
받는 건 쉬이 잊지만, 잃은 건 쉬이 잊지 못한다.
적응하며 익숙해지고, 당연시하며 잊는다.
난 여전히 당연시하는 걸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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