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부른 돼지와 배고픈 소크라테스,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해 있길 바란다.
도덕도 좋고, 신념도 좋고, 정의도 좋지만, 그것들은 삶 뒤에서나 오는 것들이다. 우릴 먹고 살게 해주는 것은 일부 단체들이 입으로만 외치는 도덕적 신념이나 정의가 아니라, 먹고 살려는 저마다의 역할이나 행동들이다.
도덕적 신념이나 정의를 현실에 안착시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과 강요가 아니라 서로가 이득을 볼 수 있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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