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눈이다.

중요한 것은 세상에 대해 많이 아는 것이 아니다.

세상은 넓고 개인의 한계는 명확하다.
개인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알아봐야 얼마나 알겠는가.

중요한 것은 세상 그 자체가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눈이다.
세상 속 문제를 자신의 판단력과 사고력을 통해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는 것이다.

나의 언어에 대해 어떤 이는 반대할 것이고, 어떤 이는 찬성할 것이다.
반대 의견이 정당한 비판이라면 나의 의견을 수정하면 될 것이고, 결함이 있는 비판이라면 역으로 재반박을 하면 될 일이다. 그렇게 얽히고설키며 의견이 개진되고 다듬어진다. 그건 세상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완벽한 것은 없다.
세상이 얽히고설키며 쌓여가듯이 우리 인생도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쌓아올라간다.

중요한 것은 세상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눈이다.
내가 인지해야 세상도 존재하는 법이다.